오미자 시럽 여과 & 오미자 엑기스 먹는 법

 

언제지? 작년 10월 말? 그때 협찬받은 문경신오미자청이 드디어 개봉할 날이 올 줄이야! 언제 먹었나 잊은듯 잊고 있었지만, 벌써 그날이 왔다는게 매번 정말 시간은 잘 흘러가고 있네♩ 집에서 직접 만드는 방법은 열매를 맑은 물에 담가 정성스럽게 씻은 후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잘 건조시켜 설탕과 1:1로 섞은 후 용기에 담아 차갑고 어두운 곳에서 100일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. ▲요건은 이렇게 붙인 상태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-그대로 소중히 보관하고 오미자를 돌보기만 하면 곧바로 오미자 추출물이 완성된다.

제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색소, 방부제, 첨가물은 NO! 그대로 100% 문경오미자와 천연당(사탕수수)으로 만든 명품오미자청이다. 처음 받았을 때는 바닥에 가라앉은 사당이 하얗게 남아 있었으나 걸러질 무렵에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. 처음 한 달 동안은 발효가 잘 되도록 반드시 바닥에 원당이 가라앉지 않도록 잘 저어야 한다. 처음엔 더 붉은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물 빠진 듯한 옅은 색감에 구겨진 것 같다. 오미자 엑기스의 색감도 더 짙어진 붉은 색감에 새콤달콤하고 먹음직스럽다.

오미자청 여과 방법 : 우선 1차적으로 오미자 열매를 모두 여과하기 위해 체 밑에 그릇을 놓고 그 위에 조심스럽게 붓는다. 이때 열매는 버리지 않고 양조주를 만들 때 재활용할 수 있는 거야! 현미식초를 더해 오미자 식초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, 추천하는 현미식초다. 사과식초처럼 상큼한 향에 새콤달콤하고 요리에 감칠맛도 주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.

담금주 제조법은 오미자 엑기스를 제외하고 기존 용기에 그대로 열매만 넣은 뒤 여기에 담금주 전용 소주를 ‘짜라라라라라’ 부으면 된다. 또 다른 방법은 오미자 시럽을 만들면서 바로 담그는 방법도 있어! 보다 깔끔하고 와인처럼 즐기고 싶다면 설탕은 빼고 오직 열매만을 소주에 넣거나 오미자+소주+설탕의 비율(2:2:1)로 조합하여 만들 수도 있다. 비율은 취향에 맞게 하면 될 것 같아 이 역시 100일간의 숙성을 거쳐 마실 수 있다. 여기서요령은보관기간이6개월이하일경우30도이하로! 그 이상은 30도 이상의 도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.

다음은 체를 이용해 2차적으로 다시 오미자 엑기스를 제거하면 된다. 열매를 맺고 있던 가지?의 잔여물이 나오고 깨끗한 추출물만 남는다. 이렇게 한두 번 반복하면 열탕 소독을 한 유리용기나 생수병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. 다이소에서 유리용기 몇 개를 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. 깔때기가 없어 호일로 만든 후 국자로 정성스럽게 따라야 흐르지 않게 잘 되었다~ 마무리는 그럴듯하게 비닐랩으로 감싸 밀봉해 주었다. 색감 참 진하고 예쁘다.

오미자 시럽을 알맞게 조합한 뒤 물과 얼음을 더하기만 하면 초간단하고 차가운 주스가 완성된다. 새콤달콤 맛있다. 기호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고 농도를 맞추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맛! 당도가 높게 느껴진다? 단맛이 감칠맛을 더해주므로 오미자엑기스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. 새콤달콤한 국물을 위한 비빔밥이나 면양념에 또 화채, 물김치, 새콤달콤한 초무침, 소스에도 넣어보자 :-)단 과잉섭취가 되지 않도록 주의!

강추 조합은 숯, 산수를 섞는다! 시원한 여름 음료로 맛있는 에이드가 나온다. 콜라, 사이다와는 또 다른 매력의 탄산음료로 추천한다. 이 때문에 탄산수를 사야 하는지 추출물이 너무 진하고 달콤해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. 매실청도 평소에 자주 먹는 편이라서 아마 올 여름도 오기 전에 다 사라질 것 같은 예감♩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직접 담궈봐~